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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지는 放下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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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-07-02 17:22 조회 64회 댓글 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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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시간 처음이다.
혼술의 시간!
조용한 식당에서
시원한 소맥을 들이킨다.

30,40 시절에 혼자서
빠(Bar)를 다녀보긴 했으나,
나이 들어선 처음이다.
물론 집에서도 혼술을 하지만
입식으로 안주없이 한다.
그렇게 한 두잔 하고서는
책상앞에 앉아 무언가 한다.

그렇기 때문에 나는 잠시라도
사색의 시간을 갖지 못한다.
덕분에 쓸데없이 고민하거나
외로움을 탈 시간도 없다.ㅎ

혼술하면서 생각을 정리한다.

소위 '글쿠나 시즌 2'를 살며,
어떻게 살 것인가를
또다시 정리ㆍ확인해 본다.

모두들 이런저런 관계가 넘친다.
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 ..
이른바, 관계의 과잉이다.
나는 일찌기 그 과잉관계에
가지치기가 필요하다 생각했다.

그래서 오래전부터 시작했고
지난해 11월 방문요양업을
시작하면서는 더욱 그래야했다.

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.
나를 아껴야겠다.
내 시간, 에너지 등을 아끼련다.
무엇을 위해서인가?
나를 더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
우리 이웃을 위함이다.
주로 노인이라 할 수 있겠다.
公共財로써, 이 사회에 더 유용
하게 쓰이고 싶은 생각에서다.

나를 아끼는 것은 나만의 의지로
되지 않을 것이다.
주위의 도움도 필요하다.

放下着이 이어진다.
나도 놓아야겠지만
놓아줌도 필요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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